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인 더비 (문단 편집) === 2021 K리그1 34라운드 === 그런데 2021년에 양 팀이 파이널 B 스플릿에서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치게 됐는데, 하필이면 '''[[김남춘]]의 기일인 10월 30일에 경인 더비가 잡히고 말았다.''' 스플릿 라운드부터는 원정 팬 입장을 공식적으로 허용하기에 경기 전후 양팀 팬들간에 무슨 사건이 터지지 않을련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. 이에 서울 팬들은 크게 반발했고 팬들 뿐만 아니라 FC 서울의 [[박주영]]마저 본인의 인스타에서 이 경기 일정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으나, 사실 연맹도 이 날에 일정을 잡아야 했던 이유가 있었다.[[https://www.sports-g.com/rz20y|#]] [[파일:cb7c18c7c46a9aa6cee325e7f5205d75.png]] 모두의 우려 속에 치러진 경기는 전반 13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퇴장당한 [[백상훈]]의 공백을 메우던 서울이 후반 들어서 한계에 봉착하며 두골을 내리 내주는 인천의 2:0 승리로 마무리되었다. 경기 자체는 다소 거친 편이었으나, 고 김남춘 선수와 유상철 명예감독을 함께 추모하는 분위기속에서 큰 충돌 없이 이루어졌다. 전반 4분에는 원정석에 자리한 서울 팬들이 [[김남춘]]을 추모하기 위한 박수를 치며 걸개를 들기도 했는데,[* 그의 생전 등번호가 4번이었다. 그리고 계약기간이었던 22년까지 결번이다.] 서울 팬들은 이 걸개에 '''YOO'''를 인천의 상징색인 파란색 글씨로 병기함으로써 [[유상철]] 감독에 대한 추모도 함께 했다.[* 상대 팀 존중차원인지, 한국 축구의 전설에 대한 예우 차원인지는 불명. 둘 다일수도 있다.] 인천 팬들 역시 전반 4분 고 김남춘 선수에 대한 추모 박수에 동참을 하는 것으로 화답했다. 선수들 역시 김도혁이 경기 시작 전 서울 팬들을 향해 사과 인사를 했고[* 물론 야유는 피할 수 없었지만, 박수를 쳐주는 서울팬들 역시 매우 많았다.], 득점을 올린 송시우와 김현은 세레머니를 거부하는 등 존중하고자 하는 분위기를 이어나갔다. 이렇듯 후술할 '일부' 팬들을 제외하면 양측 서포터즈와 선수들은 상호간의 존중 속에 훈훈한 경기를 이어나갔다. 하지만 문제는 결국 경기 외적인 곳에서 일어났는데, 후반 추가시간 4분 [[김현(축구선수)|김현]]이 쓰러졌는데도 공격을 진행한 서울에게 [[네게바]]가 항의한다. 이에 [[나상호]]와 네게바가 충돌했고, 나상호가 네게바의 얼굴을 밀친다. 이에 네게바가 쓰러졌는데, 이를 시간지연 행위라고 판단한 서울 원정팬 3명 가량의 입에서 네게바를 겨냥한 [[니그로|N word]]를 포함한 [[인종차별]] 욕설이 나오게 된다. 해당 발언자들은 직후 주변의 다른 서울 팬들과 경비인력들에게 제지당했다. 서울 서포터즈인 [[수호신(서포터즈)|수호신]]은 이에 대해 구단과 협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.[[https://fcseoulite.me/free/7924425|#]] 더 큰 문제는 경기 전 소지품 검사 과정에서 나왔는데, 원정석에서 [[FC 서울]]의 서포터즈 소모임 그리타 소속인 인원 두명이 [[손도끼]]와 [[야구방망이]]를 들고 입장하다가 현장에서 적발 후 압수된 것.[[https://www.sports-g.com/HUIVc|#]] 추후 손도끼를 들고 간 해당 당사자가 [[FC 서울]]의 온라인 팬 커뮤니티인 [[FCSEOULITE]]에 직접 입장을 표명[[https://fcseoulite.me/free/7925577|#]]하면서 더 큰 논란을 일으켰는데, 자기는 인천에 대한 분노와 증오를 표현하기 위해 가져갔으며, 타인을 해칠 의도는 없고 그냥 소지품 검사에서 압수당해서 이 사건이 알려지는 것을 목표로 한 퍼포먼스를 펼쳤다. 당연히 [[FCSEOULITE]]는 물론이고 다른 국내축구 커뮤니티의 반응은 충격 그 자체. 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. 그런데 야구방망이를 들고 갔던 사람은 항의 목적이 아니라 '''정말 그날 저녁에 야구경기를 뛸 예정'''이라 다른 야구용품도 함께 가지고 갔다가 걸린게 코미디.[[https://fcseoulite.me/free/7947096|#]] 그리고 추후에 언론에서 또 서울 원정팬과 관련된 추가사건 보도가 나왔다. 서울 서포터즈가 연맹의 일정관리에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항의걸개를 설치하려고 했으나, 하지만 경기 감독관은 “타팀이나 연맹에 대한 비판 걸개는 걸 수 없다"는 규정을 내세워 걸개철거를 지시했고, 이를 철거하기 위해 서울 서포터즈 쪽으로 다가간 인천의 안전요원에게 서울 팬들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서울팬들이 “일당 10만 원도 못 받는 XX들이 가오 잡는다"라는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.[[https://www.sports-g.com/j3mvw|#]] 비록 경기는 거칠었어도, 특별히 필드에서의 폭력적인 충돌은 없이 김남춘 선수 그리고 유상철 감독의 추모 등으로 좋게 끝났으나, 경기 외적인 면에서 문제가 터진 경기가 되었다. 이후 손도끼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[[FC 서울]] 서포터즈 [[수호신(서포터즈)|수호신]]의 소모임 울트라스 그리타는 11월 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 및 재발방지 대책을 전달했다. 해당 사건을 벌인 당사자는 내부 회칙에 따라 그리타 내부 모든 직위 해제 & 시즌 잔여 경기 및 다음 시즌 전 경기 출입 금지 명령', '징계 기간 동안 참여 금지를 어기거나 온/오프라인상에서 추가 물의를 일으킬 경우 영구 탈퇴, 경기장 영구 출입 금지 조치'의 중징계를 받는다고 한다. 여기에 [[한국프로축구연맹]]이나 구단 차원에서 더한 징계가 나와도 모두 수용하겠다고 밝혔다.[[https://www.instagram.com/p/CVuV2mTvWTg/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